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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이곳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이다시피 투자 유치를 위한 열정이 차고 넘친다. 단지의 일꾼들이 한 푼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한국과 상하이(上海), 광둥(廣東)성 선전시 등을 분주하게 왕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실적도 상당하다. 동력 배터리를 필두로 하는 3대 주도 산업 분야의 누계 계약 프로젝트가 우선 31개를 자랑한다. 이들 중 총 투자액이 1억 달러(1284억원)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도 1개에 이른다. 총 투자액이 1000만 달러와 1억 위안(元·184억원) 이상인 케이스는 20개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의 외자 총 투자액은 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대외 무역 총액의 경우는 2021년을 기준으로 20억500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원의 자오화(趙華) 주임은 "한국자본산업원은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주력 진지 내지는 주력군이라고 할 수 있다. 입주 업체들 상호간 산업 체인을 보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 1000억 위안 규모의 단지로 올라서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자오 주임의 말처럼 동력 배터리, 전자산업에 필수적인 소형 배터리 및 전동 공구용 전지와 모듈 등을 망라하는 산업체인 분야 기업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예컨대 한국의 SK온과 제웨이둥리(捷威動力), 싱헝둥리(星恒動力) 등의 동력 배터리 분야 선두기업들을 꼽을 수 있다. 현지의 웨다치아(悅達起亞)와 화런윈퉁(華人運通), 베이치모던(北汽摩登) 등 신에너지자동차 기업들이 생산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핵심부품 산업체인과 자동차 산업체인 분야에서도 투자 유치 성과는 눈부시다. 10억 위안 내지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장쑤모비스를 비롯한 전국 100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상당수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염성의 한국자본산업원이 괄목상대의 승승장구를 통해 장쑤성과 중국의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자임하려는 것도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