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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구 대표는 대전 과학기술원(KAIST)에서 '제1회 양자기술 최고위 전략대화'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국민연금 얘기는 어제 저녁에 늦게 나와서 무슨 내용인지 좀 더 파악해보겠다"며 "기본적으로는 경쟁을 하겠다는 생각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의 반대 및 공정성 확보 관련한 질의에는 "오늘은 그런 것에 대해 말씀 드릴 자리는 아닌 것 같다"며 대답을 피하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13일 KT 이사회는 구 대표의 연임이 적격하다며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지만 구 대표는 공정성을 위해 경선 의사를 밝히며 이사회의 추가 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28일 KT 이사회는 차기 대표로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발표했다. 하지만 KT의 10.35%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 국민연금은 자료를 통해 "서원주 신임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난 27일 취임 인사 과정에서 언급한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반대의 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