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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민선7기 첫 해 1조 4215억 원으로 살림살이를 시작해 올해 최종예산이 2조 1000억 원으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
5년 만에 60%가 넘는 예산 6785억 원이 늘었다. 이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 간 7239억 원 증가한 것과 비슷한 수치로 지난 5년간 얼마나 큰 성과가 있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국·도비도 매년 증가했는데 △2018년 국·도비 5193억 원(국비 4491억원 도비 702억 원)을 확보한 이후 △2019년 6248억 원 △2020년 7438억원 △2021년 8037억 원 △2022년도 8730억 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해 오다가 △2023년엔 국·도비로 무려 1조 103억 원(국비 8321억 원 도비 178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5년 만에 무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성장세는 정부의 공모선정 방식 변화에 발 맞춰 신규 사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부서 간 연계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 덕분에 가능했다.
올해만 64건의 공모 선정과 사업비 5035억 원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2018년 공목사업 7건 선정, 사업비 550억 원 확보 대비, 무려 10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이에 경주시는 국·도비 확보에 따른 예산 증가로 시 부담금 또한 늘어난 만큼,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경주시의 지방교부세 추이를 살펴봐도, 2018년 3770억 원 수준에서 올해 7480억 원으로 2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8기를 열심히 달려온 만큼 그간의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물로 나타난 점에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