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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인 계 묘년 (癸 卯年) 첫날, 지혜로운 토끼의 영민한 기운을 가득 담은 첫 태양이 포항 호미 곶을 환하게 비췄다.
포항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제25회 호미 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포항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핫플레이스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이가리 닻 전망대, 영일 대 해상누각 인도교 입구(1개소) 와 주변 해안 변, 여남 지구 해상 스카이워크 출입구(3개소) 등 해 맞이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일출 명소에서 인원과 교통을 통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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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새해 일출을 호미 곶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에서 삼원 생중계로 담아내는 등 새롭고 다양한 포항의 일출 모습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계 묘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춘색만성(春色滿城)'은 '추운 겨울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따뜻한 봄기운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과 경제 위기 등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의 새롭고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희망찬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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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 곶 해 맞이광장과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사장과 해상누각을 보유한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해 옹벽, 난간, 의자, 테이블 등 영조물과 방파제를 직접 살폈다.
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철저한 접근통제와 차단을 주문했으며, 특히 노후 상가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은 상가 옥상의 난간대 안전사고 등 대비에 유의하도록 철저한 홍보와 안내를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