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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바뀌기 전 21골, 에버튼-울버햄튼이 울고 갈 홀란의 괴물 같은 득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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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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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 /EPA 연합
추춘제(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인 유럽프로축구 빅리그에서 시즌 중반 한 해가 끝나기 전 21골을 넣은 괴물 골잡이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엘링 홀란(23·노르웨이)이다.

홀란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고 포효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1로 비겨 다소 빛이 바랬지만 리그 15경기에서 벌써 21골 째를 신고했다.

지난 29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2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한 홀란은 득점 2위인 해리 케인(30·토트넘)과 격차를 13골로 크게 벌렸다.

역대 추춘제 EPL에서 시즌 개막 후 21골을 기록한 선수는 홀란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 2022년 12월 31일 벌어졌다.

홀란의 득점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각종 비교에서 알 수 있다. 이날 맞상대한 에버튼은 시즌 17경기 동안 13골에 그치고 있다.

황희찬(27·울버햄튼)의 울버햄튼도 마찬가지다. 울버햄튼은 리그 최악의 득점력인 17경기 10골에 그치며 순위는 강등권에 처져있다.

에버튼과 울버햄튼 등 하위권 팀들은 전체 공격력을 합쳐도 홀란 한 개인에게 못 미치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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