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영향력 상승’ 김주형, 새해 첫 PGA ‘챔피언들의 대결’서도 웃을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02010000745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02. 11: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003327630_001_20221226050408713
김주형. /AFP 연합
김주형(21)이 챔피언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25)과 이경훈(32)도 동반 출격해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

김주형은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39명만이 자격을 얻었다.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 성격을 지닌다. 한국 선수는 지난 시즌 2승에 빛나는 영건 김주형을 비롯해 바이런 넬슨 우승자인 이경훈과 투어 챔피언십까지 살아남아 자격을 얻은 임성재 등이 포함됐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김주형은 올해 목표가 뚜렷하다. PGA 3승을 조기 달성한 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8월 비회원 신분으로 PGA 투어에서 첫 우승(윈덤 챔피언십)을 이룬 뒤 2022 프레지던츠컵 대활약과 2022-2023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김주형의 가능성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1일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내놓은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에 포함된 김주형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이자 전체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25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는 김주형이 유일하다. 이번 명단에는 선수 외 심판, 사업가 등 골프 관련 인물들이 포함됐다.

세계 랭킹 15위로 작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김주형이 여세를 몰아 이른 시일 내 PGA 3승을 거둔다면 세계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임성재와 이경훈도 이 대회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1타차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PGA 3승에 도전하고 이경훈은 AT&T 바이런 넬슨 3연패를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챔피언들과 상위 랭커들이 즐비한 만큼 우승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출전 선수가 적고 컷 탈락도 없는 이번 대회는 올해 1500만달러(약 189억원)로 상금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 선수들의 의욕이 대단하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