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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태풍피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신산업 확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도시 포항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터리 특구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 특구 선정 △포스텍 의과학 대학원 출범 △세계가 인정한 철길 숲 등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포항시가 2022년에 거둔 10대 핵심 성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핵심 시정방향에 대해 "미국발 금리 인상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엄중한 대내외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차전지와 바이오·수소 등 포항시 주력 신산업의 가파른 성장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신산업분야 확장 가속과 경제위기에 대비한 민생·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시민 수요에 맞춘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 동해안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비전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창의·융합·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4차 산업을 견인하고, 미래 100년 모두가 행복한 시민 삶의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3년 슬로건인 '창의적 융합과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발표했다.
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안전 등 시정 전 분야에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접목, 신 성장 핵심 산업을 확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실현해 갈 방침이다.
핵심적으로 시는 지역 경제의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로 임기 내 50개 사, 10조 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출범한 민관합동 기업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 벌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특화단지, ESG 글로 벌 혁신 특구 지정, 연구 중심 의대 승인,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융합과 혁신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혁신적인 도약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기여한다.
또 '경제·관광 대교'로 지역 경제와 물류, 관광에 혁신적인 도움을 줄 영일만대교의 하반기 설계 착수와 수서행 고속철도 유치, 포항역 주차장 확충 등 교통 인프라를 혁신해 시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사람이 모이는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간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종합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새로운 기준의 방재 인프라를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전제를 진단하고, 빗물펌프장과 형산강 등 지방 하천들에 대한 개선복구건설 등을 신속히 추진해 홍수조절 등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호흡기환자 원스톱 진료센터 확충 등도 철저히 준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과 경제위기 등 지방자치의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포항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힘과 지혜가 필요한 지금, 시민의 의지와 지혜를 담은 시정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