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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이정후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왕 해외 진출을 허락하는 이상 구단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고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이정후는 2017년부터 키움에서 뛰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인 7시즌까지 1년만 남겨둔 상태다. 키움으로서는 굳이 이정후의 도전을 막을 이유가 없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치면 구단은 상당한 수입을 벌 수도 있다.
이정후는 "허락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구단에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해외 진출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의 허락을 받은 만큼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겠다. 개인적인 도전에 앞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