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상 성사에는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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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한스-로타르 돔뢰제 퇴역 대장은 여름이 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모두 전황에 진전이 없다는 판단 속에 휴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월과 5월 사이에 승패를 판가름하기 어려운 정체 상태가 이어질 것이며 "그 때가 휴전 협상이 이뤄지는 순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러시아 관련 사안과 안보문제의 전문가인 독일 외교정책협회(DGAP)의 라츠 언드라시도 "연말이나 그 전에 어떠한 종류의 휴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의 대통령선거가 2024년 예정돼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확전을 피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 여름 러시아군의 보급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다만 가까스로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평화협상 성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돔뢰제 대장은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체를 가지고 싶어할 것이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 전역을 다시 해방시키고 싶어할 것"이라면서 협상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중재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대통령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