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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맹활약’ 데본 스캇, 한국가스공사 구세주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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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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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 스캇.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2022~23시즌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한국농구연맹(KBL) 경력자인 데본 스캇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구단은 "22-23 시즌 1옵션으로 입단한 유슈 은도예는 공격과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지고 국내 선수들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아 외국인 선수 교체권 2장 중 1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캇은 2022시즌 필리핀 리그에서 평균 42분을 뛰며 21.8득점 14.1 리바운드 5.6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 2020-21 시즌 KBL 가스공사의 전신 전자랜드에서도 정규시즌 15경기 평균 17분 출전에 10.3득점 5.9리바운드로 활약했던 선수다.

한국가스공사는 미스매치를 활용한 인사이드 공격력과 준수한 미들레인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스캇 영입을 통해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통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며 영입을 추진했다.

스캇은 2일 저녁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7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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