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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모자뿐 아니라 김주형은 나이키 상·하의를 갖춰 입고 코스를 걸었다. 장소는 PGA 투어 새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열리는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다.
이번 영상은 김주형이 향후 나이키 후원을 받는다는 걸 의미한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과 같은 후원사를 등에 업게 되는 것이다. 김주형은 "새로운 여정이 설렌다"고 적었다.
앞서 김주형의 스폰서사였던 CJ와는 작별을 고했다. 김주형은 2020년부터 CJ 로고를 달고 뛰었고 이 계약은 2022년 12월 31일 종료됐다.
이어 나이키가 김주형의 미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거액을 보장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은 올해 목표가 뚜렷하다. PGA 3승을 조기 달성한 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8월 비회원 신분으로 PGA 투어에서 첫 우승(윈덤 챔피언십)을 이룬 뒤 2022 프레지던츠컵 대활약과 2022-2023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김주형의 가능성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1일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내놓은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에 포함된 김주형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이자 전체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25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는 김주형이 유일하다. 이번 명단에는 선수 외 심판, 사업가 등 골프 관련 인물들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