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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확진자 중 중국인 ‘31%’…홍콩·마카오발 입국자도 검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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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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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중국 내 코로나 유행…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시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가장 중요
조규홍 장관, 중대본 회의 주재<YONHAP NO-1272>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확진자 460명 중 중국발 입국자는 약 31%인 142명으로 확인됐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는 6만5000명대로 전주보다 2.6% 감소했다"면서 "중국 내 코로나 유행이 국내로 확산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 460명 중 중국발 입국자는 약 31%인 142명"이라고 말하며 '입국 조치 강화 대상 추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 데 이어 오는 7일부터는 홍콩·마카오발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번 조치는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와 홍콩의 사망자 수 급증을 고려해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역 조치들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60대 이상은 개량백신을 접종하면 중증화와 사망 예방효과가 각각 76%, 80% 높다"며 "60대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해 이번 겨울 안전하게 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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