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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알 나스르FC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2만5000석 경기장은 관중으로 가득 찼고 입단식 내내 함성과 조명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앞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직전 방출된 호날두는 이후 거취를 놓고 큰 주목을 받았다.
월드컵에서 반전을 이뤄내지 못한 그는 결국 연봉 2억 유로(약 2700억원)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받고 사우디 알 나스르 행을 확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호날두는 "유럽에서는 모든 걸 다 가졌고 이뤘다"며 "유럽과 브라질, 미국, 포르투갈에서 뛸 수도 있었지만 나는 알 나스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이 나라의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여기가 내 경력의 끝이 아니다. 난 유럽에서 모든 기록을 깼고 이곳 기록도 다 깨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나는 특별한 선수이고 이번 계약 또한 특별하다"며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정말로 걱정하지 않는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계속 축구 경기를 할 준비를 마쳤다"고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호날두 입단식 소식을 전하며 "호날두의 명문 구단 경력은 이것으로 막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