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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김주형(21), 임성재(25) 등과 함께 전년도 챔피언 및 톱랭커들만 초청받는 PGA 투어 새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출전을 앞두고 4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자 자격으로 왕중왕전에 나서는 이경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며 "매년 이곳에 오는 게 목표다. 다시 오니 좋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기대된다. 첫 시합을 톱10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올해 전체적인 목표에 대해선 "우승을 한 번 하고 싶다"며 "가능하다면 바이런 넬슨에서 3연패도 해보고 싶다.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올해도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바랐다.
이경훈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체력이라고 판단하고 지난해 11월 시즌 종료 후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해왔다고 밝혔다.
이경훈은 "이전에는 여자 선수들이 뛰어나서 미국에서 한국 여자 골프가 강하다는 말이 많았다"며 "최근 들어 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알아보는 분들도 많고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미국인 팬들도 많아져서 한국 남자 프로들도 재미있게 경기하고 있다"고 달라진 위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경훈등 한국 선수들은 작년 PGA 투어에서 역대 최고 활약을 펼쳤다. 김주형이 깜짝 2승을 거뒀고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했다. 여세를 몰아 이경훈과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도 성공하며 대미를 장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