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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DB 구단에 따르면 이상범은 감독은 지난달 31일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감독과 함께 김성철 수석코치도 함께 물러난다.
DB는 7일 예정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부터 김주성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된다.
구단은 이 감독의 사퇴 이유가 성적 부진과 개인 건강상 문제 등이 복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함께 물러나는 김 코치는 "감독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17년 4월 DB 지휘봉을 잡았다. 2017-2018시즌 디온테 버튼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상을 받았다. 다만 챔피언결정전에서 SK에 패해 통합 우승에는 실패했다. 2018-2019시즌 8위로 주춤했지만 2019-2020시즌 자유계약선수(FA) 김종규 영입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그해 SK와 공동 1위를 차지한 이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감독상을 탔다.
하지만 2020-2021시즌 9위, 2021-2022시즌 8위에 그쳤고 2022-2023시즌에도 11승 18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