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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112-109로 이겼다.
다리 부상으로 오래 결장하고 있는 데이비스를 비롯해 르브론도 감기 증세로 결장했지만 레이커스에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21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등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데니스 슈로더도 32점으로 거들며 2연승 중이던 마이애미를 저지했다.
이날 2쿼터 초반 13점 차까지 앞섰던 레이커스는 부진했던 매번 경기들이 그랬듯이 2쿼터 중반 이후 위기를 맞고 쫓겼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3쿼터 막판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넌이 연속 4점을 합작해 79-78로 3쿼터를 버틴 것이 주효했다.
4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졌고 집중력에서 앞선 레이커스가 경기 종료 20.3초 전 슈로더의 돌파를 앞세워 4점 차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값진 승리를 따낸 레이커스는 시즌 17승 21패로 5할 승률에 -4승 차로 다가서며 서부 컨퍼런스 1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0.5게임차 추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