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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벌인 2022-2023시즌 세리에A 17라운드 삼프도리아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돼 나왔다.
나폴리 이적 후 김민재가 공식전에서 교체 아웃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빠졌다.
사유는 부상 예방 차원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풋볼이탈리아 등과 인터뷰에서 "김민재가 근육 경직을 느꼈다"며 "우리는 그를 잃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이적 후 소속팀과 월드컵 대표팀을 오가며 쉼 없이 달려온 김민재에게 가능한 한 휴식을 배려한 차원으로 읽힌다. 실제 김민재는 스페치아와 6라운드 경기를 제외하고 세리에A 15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김민재가 빠졌지만 나폴리는 실점하지 않으며 삼프도리아를 2-0으로 격파했다. 나폴리는 개막 15경기 무패로 11연승을 달리다 지난 5일 강호 인테르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져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패배를 당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