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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봉국사 ‘대광명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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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1.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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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문화재청과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성남시 ‘봉국사 대광명전’보물 지정(대광명전 전경)
봉국사 대광명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의 대광명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성남시에 소재한 건축문화유산 중 보물로 지정된 것은 대광명전이 처음이다.

1028년 창건된 봉국사는 조선시대 현종의 딸인 명혜와 명선, 두 공주가 병에 걸려 잇달아 세상을 떠나자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실 주도로 중창한 절이다.

또 전통사찰 제6호로 지정돼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대광명전을 비롯해 경기도 유형문화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아미타불회도도 소장하고 있어 전통산사와 불교문화유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보물로 지정된 대광명전은 1674년 봉국사 중창과 함께 세워진 불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상을 중심으로 주변의 장엄을 돋보이게 치장한 방식은 조선후기 불전 사례의 하나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보물로 지정된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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