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도 영입 경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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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셀틱은 한국인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45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전북 현대 관계자도 "셀틱으로부터 추가 제안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셀틱은 당초 조규성 이적료를 220만 유로 수준으로 책정했다가 독일 마인츠 등이 영입 경쟁에 적극 나서면서 금액을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런던 지역신문 이브닝스탠더드는 "조규성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셀틱(스코틀랜드) 대신 마인츠(독일)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조규성의 이적 협상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맡고 있을 만큼 관심사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이 런던에서 조규성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규성도 21일 분데스리가 재개 이전에 가능한 빨리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추정한 지난해 12월 기준 조규성의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3억5000만원) 선이다. 월드컵 이전인 11월 140만 유로(약 18억7800만원)와 비교해 15억원 가까이 높아졌다.
여기에 최근 협상이 무르익으면서 셀틱이 또 한 번 배팅액을 올려 이적료가 300만 유로까지 치솟았다. 셀틱은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입성까지 바라볼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과거 FC서울에서 뛰었던 기성용(34·FC서울)은 2009년 12월 셀틱으로 이적했고 이곳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8월 EPL 스완지시티로 갈 수 있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같은 영국 본토에 속해있어 선수들의 교류가 잦은 편이다.
마인츠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속해 있어 시장 규모의 측면에서는 조규성의 구미를 가장 당긴다. 이재성(31)이 속해 있는 팀이기도 해 적응에도 용이할 전망이다. 마인츠는 과거 박주호(36·수원FC), 구자철(34·제주), 지동원(32·FC서울) 등 여러 한국선수들이 거쳐 간 팀으로 친숙하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최고 스타다.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17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멀티 골(2골)을 기록했다. 그의 실력과 상품성을 인정한 유럽 각 구단들로부터 월드컵 직후부터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