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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씨름단은 10일 서울 강남구 MG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성대한 창단식을 개최했다. 기업팀의 씨름단 창단은 2016년 현대삼호중공업이 운영하던 현대코끼리씨름단이 해체 이후 약 7년 만이다.
새마을금고의 합류로 남자 씨름은 19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이중 기업팀은 새마을금고가 유일해 의미를 더한다.
대한씨름협회 후원사인 새마을금고는 지난 8월 새로운 씨름단을 창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장윤호 감독과 김종진 코치를 선임해 선수단 구성 작업을 완료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에서 활약해 온 한라장사(105㎏ 이하) 오창록, 백두장사(140㎏ 이하) 장성우 등 씨름판 스타 선수들이 새마을금고 소속으로 뛰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충청남도를 연고로 한다.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 씨름 전용 훈련장도 건립할 예정이라고 이날 창단식에서 밝혔다.
새마을금고 씨름단 창단에 맞춰 문체부도 화답했다. 문체부는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해를 K-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아 전성기 씨름의 환호와 갈채, 추억을 되살리겠다"며 "씨름대회, 경기방식, 경기장을 포함한 씨름의 모든 것을 혁신해 제2의 이만기, 강호동이 나오게 하겠다. 씨름에 대한 정부 지원에서 중복과 낭비의 요소를 없애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씨름진흥 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씨름은 우리나라 대표 민속 스포츠"라며 "최근 언론 및 국민들의 관심 다시 받고 있다. 이번 창단이 씨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씨름 활성화는 다른 다른 전통 스포츠 활성화로 가는 밑거름 단계다. 대한체육회는 K-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