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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에 따르면 코레아는 이날 미네소타와 6년 2억 달러(약 250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10년 2억7000만 달러가 가능한 빅딜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합의했던 13년 3억5000만 달러, 뉴욕 메츠와의 12년 3억1500만 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입단 신체검사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발견된 선수치고는 상당한 액수를 보장받았다.
코레아는 과거 수술한 오른쪽 다리 특히 발목을 괴롭히는 외상 후 관절염이 장기 계약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은 외상 후 관절염에 대해 부상 이후 관절 마모로 오는 염증이라며 이는 많은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일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일정부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지난 시즌 팀 내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코레아를 안고 가기로 했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타율 0.279 933안타 155홈런 553타점 등을 올렸다.
고질적인 다리 통증으로 7차례나 부상자명단을 들락거렸지만 실력만큼은 최장상급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코레아를 다시 품에 안은 미네소타는 유격수 고민을 해결하며 기존 호르헤 폴랑코-루이스 아라에스-로이스 루이스 등과 견고한 내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