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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심준석이 피츠버그와 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는 심준석은 한국인으로는 2018년 125만 달러를 받은 배지환(24) 이후 처음으로 계약금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기대주다.
매체는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라며 "2010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해부터 심준석에게 관심을 표해왔다. 작년 여름 팀장급 스카우트를 한국에 파견해 덕수고에서 뛰던 심준석의 투구 내용을 분석한 바 있다.
미국 라디오 매체인 오다시는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특급 유망주 요르다니 산토스(유격수), 토니 블랑코 주니어(외야수)를 영입하는 등 국제 아마추어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펼쳤다"며 "피츠버그는 과거 강정호부터 최근 최지만까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다"고 불을 지폈다.
심준석은 일찌감치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하며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