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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국내 복귀 위해 성남시청 코치직 면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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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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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12일 성남시청 코치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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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중국 대표팀 빅토르 안 기술 코치가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연합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여론의 거센 반대에도 국내 복귀 절차에 돌입했다.

12일 빙상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출석해 자신의 지도 철학 등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청 코치직 공고에는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최종 1명을 선발한다고 돼 있다. 성남시청 쇼트트랙 팀은 빅토르 안이 러시아로 귀화하기 전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선수로 몸 담았던 팀이다.

빅토르 안은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에 응시한 지원자 7명 중 하나다. 성남시는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데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바로 국적을 버린 빅토르 안의 전력 때문이다. 앞서 빅토르 안은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안현수라는 이름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였으나 이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한 인물이다.

현재 성남시청 쇼트트랙 팀에는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인 최민정과 김길리 등이 속해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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