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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등으로 단숨에 6타(6언더파 64타)를 줄였다.
이로써 김시우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가 되며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헤이든 버클리와는 3타 차여서 역전 우승이 가능한 위치다.
특히 김시우는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오지현(27)과 결혼한 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아 동기부여가 크다.
김시우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실력자다.
이날 김시우는 1~10번 홀에서 버디 5개를 낚았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14번 홀(파4)과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해 PGA 2부 콘페리투어 신인왕을 차지하고 정규 투어로 승격한 김성현(24)은 공동 9위(10언더파 200타)로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경훈(32)과 안병훈(32)은 나란히 공동 16위(9언더파 201타)에 올랐다.
앞서 1라운드에서 선전했던 맏형 최경주와 신예 김주형, 임성재 등은 2라운드 벽을 넘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