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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우타자 맨시니가 14일(현지시간)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전했다.
컵스 측은 맨시니의 연봉 등 자세한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MLB닷컴은 첫 시즌 후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만시니는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타자였다. 2019년 타율 0.291 35홈런 97타점 등을 기록하며 떠올랐지만 2020년 3월 건강 검진에서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고된 항암 치료를 딛고 2021년 기적 같이 필드로 돌아왔다.
만시니는 지난 시즌 중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돼 우승 반지를 손에 쥐었고 FA가 됐다. 그러나 그를 적극 원하는 찾지 못하던 끝에 컵스의 부름을 받았다. 컵스에서는 좌타자 에릭 호스머와 함께 1루 및 지명타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