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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대성’,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팀 허웅’ 격파..MVP는 빅맨 하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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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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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로농구 올스타전 다양한 볼거리 제공
'MVP 축하해'<YONHAP NO-3153>
15일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된 하윤기를 동료들이 축하해주고 있다. /연합
'팀 이대성'이 '팀 허웅'을 상대로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수원 kt의 빅맨 하윤기에게 돌아갔다.

올스타전 팬 투표에 의해 '팀 이대성'과 '팀 허웅'으로 나눠져 15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이대성이 팀 허웅을 122-117로 완파했다. 승리한 팀 이대성은 상금 300만원, 팀 허웅은 100만원을 가져갔다.

이날 팀 이대성 소속으로 28점을 퍼부은 하윤기는 MVP에 올라 상금 500만원을 수령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린 올스타전은 그러나 내용 면에서 박진감은 다소 떨어졌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하윤기의 덩크로 팀 이대성이 82-51를 만들며 30점 넘게 격차를 벌리면서다.

이후 팀 허웅이 힘을 내 맹추격전을 벌였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보다 팬들의 흥미를 자아낸 건 다양한 볼거리였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올스타 투표 1위 허웅이 우승했다. 허웅은 예선에서 16점으로 공동 3위에 올라 상위 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난적인 슈터 전성현을 18-16으로 제쳤다. 탄력을 받아 결승에서는 김국찬(현대모비스)과 맞붙어 19-13으로 이겼다.

덩크슛 콘테스트도 볼 만했다. 우승은 필리핀 출신인 렌즈 아반도가 차지했는데 그는 가공할 점프력으로 화려한 덩크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아반도는 예선과 결선 1,2라운드 모두 50점 만점을 받아 압도적인 덩크왕에 올랐다. 3점슛과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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