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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안와골절 수술 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줄곧 마스크를 쓰고 뛰었던 손흥민은 이날 마침내 마스크를 벗고 왼쪽 윙 포워드로 뛰었다. 지난해 11월 마르세유(프랑스)와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이 보호대를 벗고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스널에게 강했던 손흥민은 그러나 유효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런 손흥민에게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평점 5.74를 매겼다. 이는 팀 내 최저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를 주며 "손흥민이 또 한 번 수준 이하 경기력을 보였다"며 "지난 시즌 득점왕의 영향력이 적다"고 진단했다.
공격진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토트넘은 리그 1위 아스널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0-2으로 완패했다. 지난 10월 원정 아스널전의 1-3 패에 이어 이번 시즌 북런던 더비에서 전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한 시즌 북런던 더비 2패는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이다.
10승 3무 6패의 토트넘은 승점 33으로 5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15승 2무 1패(승점 47)가 되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와 승점 차도 8로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