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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공장 8곳·협력사 6곳과 ‘데이터 공유’ 가능한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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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1.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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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현장 작업자가 태블릿 PC를 통해 품질 관련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제공=풀무원
풀무원은 자체 공장 8곳과 협력기업 6곳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제조, 생산, 품질 등의 데이터 공유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공장 간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해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회사는 이번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으로 생산, 품질 관리 측면에서 운영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고, 협력사 생산 제품의 실시간 품질관리 등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2021년 8월 정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부 지원금 20억원을 포함한 총 47억원을 투자해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왔다. 협약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경남 의령 두부 공장 등 자체 공장 8곳과 김치 등을 제조하는 6개 협력기업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풀무원은 올해까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공장 9곳에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사에 구축하는 스마트 공장은 현재 6개사에서 올해 10개사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스마트공장 확대를 지원한다.

앞으로 회사는 고객 경험 관리(DCX), 공급자 관리(SRM), 공급망 관리(SCM), 생산현장 품질관리(DSF) 등 4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통합데이터 분석 관리(CDA)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광순 풀무원 통합운영원 대표는 "식품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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