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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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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1. 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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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경기 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는 12% 올랐는데, 중국의 방역 정책완화 이후 시차를 둔 수요 개선 기대를 선반영하는 구간"이라 진단했다.

이어 "IT(정보기술)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에 대한 재고조정이 강하다"며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출하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마이너스 5%에서 마이너스 10%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자 제품 소비, MLCC 수출입 등 주요 지표가 여전히 부진하나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다"며 "특히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연중 크게 부진했던 스마트폰 반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이 2조500억원, 영업이익은 1017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124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기존 당사 추정치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마이너스 9%, 마이너스 52% 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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