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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500만 관광나주... 새로운 영산강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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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1.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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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인사논란에 대해 "능력 성과중심의 인사 발탁...교육과 파견은 좌천성 인사가 아니다"
윤병태 시장
윤병태 나주시장이 17일 오전 11시 시청사 대회의실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은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은 500만 나주관광시대,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나주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관광', 농업농촌, 미래 첨단산업, 자족·명품교육도시, 복지공동체, 제대로 일하는 시청 등 2023년 시정 7대 운영방향과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 구축, 청년 패키지 지원, 기관간 공동체 협력으로 구성된 대전환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3600억원 규모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해 영산 강의 치수 안전성 확보,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 국가 정원 등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소울로드 조성을 통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936억원 규모 나주천 생태물길 사업을 통한 수생태 복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나주성, 나주목관아와 향교 복원, 금성산 상시 개방을 통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등재, 남도의 병역사박물관 건립 등 나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도 언급했다.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표방한 윤 시장은 공익직불금, 공익수 당, 무·유기질 비료 지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보장,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 인력지원제도 운영, 나주배·나주밥상 명품 브랜드화를 제안했다.

또 280억원 규모 노안 금안마을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통한 대규모 축사 시설 철거, 귀농귀촌 임대주택 조성과 '4000만원 한도 농촌빈집재생', '영농 창업비·기술교육' 지원 등 농촌 활력 시책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대체 식 품 연구소와 기업 유치를 위한 푸드테크 추진단을 구성하겠다"며 국가 주도의 농·특산물 가공산업 유치과 활성화 의지를 나타냈다.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방향으로는 초 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첨단산업 선점기반 구축', '3081억원 규모 에너지 국가산단 신속 추진', '한국에너지공대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을 꼽았다.

윤 시장은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 RE100 분야 강 점을 활용해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며 "올 상반기 조례 제정, 위원회를 구성,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한전, 켄텍, 관련 기업과 업 무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전략으로는 청년 주거, 취업, 문화 활동 등 패키지 지원을 통 한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세부 사업으로 1인 가구, 가족 동반 이주 등 맞춤형 공동주택 무상임대, 청년 창업·가업2세 사회화 자금, 창업교육과 컨설팅, 기업 신규 채용에 따른 보조금, 산단 내 공동 통근버스 운행, 청년 문화복지카드(연 20만원) 등 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복합혁신센터 건립, 빛가람동 3대 문제(상가공 실·SRF열병합발전소·악취) 해결을 통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도 약속했다.

윤 시장은 지난 11일 단행된 인사 논란에 대해 "이번 인사는 철저히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발탁했다"며 "필요한 인사를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또 전임시장 시절 승진한 국장에 대해 교육과 공기업 파견은 좌천성 인사가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

공직자 음주에 대해선 "누차 교육과 경고도 헸지만 직원 음주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공직자의 어긋난 윤리 부분은 엄중 문책하겠다"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원로자문회의, RE100 에너지정책자문위, 전력반도체 육성위, 500만관광시대 위원회 등을 구성해 전문가 고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예산자문위원회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사혁신으로 일하는 공 무원이 제대로 평가받는 생동감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3대 핵심 전략 마지막 축인 '관내 국·도립기관과의 공동체 협력 강화'에 대해 서도 "기관별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부서 책임제 운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발 굴하는 등 최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이 경제통합을 이루고 영산강·황룡강 Y벨트사업, 에너지 밸리 등 인접자원을 활용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의 가교 역할 도 톡톡히 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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