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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벌어진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 04초 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지우는 압도적인 레이스로 코스 레코드를 수립했다. 같이 경쟁한 나탈리아 야브로직(폴란드·2분 06초 19)과 베로니카 안토소바(체코·2분 06초 63)를 멀찌감치 따돌린 우승이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강수민이 2분 07초 43으로 6위, 박채은은 2분 21초 72로 21위, 박채원은 2분 12초 83으로 2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박지우는 전날 여자 3000m 은메달에 이어 이틀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박지우는 단거리가 아닌 중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빙속의 미래를 한껏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6일 김민선(24)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금메달을 땄고 이틀 만에 박지우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 등이 되며 5위에 올랐다. 1위는 금메달 11개를 수확한 일본이다.
한국은 19일부터 시작될 쇼트트랙에서 많은 금메달 획득이 기대돼 순위 상승이 동반될 전망이다.
이날 박지우는 700m 이후 가속을 붙이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박지우는 1100m 지점에서 1위로 올라선 뒤 그대로 질주해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