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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는 이날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으로 북한의 국경 통제가 있지만 백신 등 영유아 대상 의료품 지원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셀 총재는 "코로나19 상황 개선을 비롯해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대북지원 사업들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도 "북한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북 식량지원 사업이 준비돼 있지만 북한의 국경 통제 등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면서 "통일부와의 협력을 통해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남북 인도적 협력 원칙에 대한 국제기구의 지지를 확인했다"면서 "향후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을 신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데 이들과 뜻을 같이했다"고 화답했다.
권 장관은 아울러 "향후 국제기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북 인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북한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스위스도 동행중인 권 장관은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장관의 세계경제포럼 참석은 2005년 정동영 전 장관 이후 18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