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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체부 장관,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 김영미 대장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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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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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 한국인 최초로 집념과 투혼 보여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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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대장. /김영미 대장 SNS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무지원·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18일 문체부가 밝혔다.

김영미 대장은 지난 11월 27일(현지시간) 칠레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51일간 식량 재보급 없이 홀로 113㎏의 썰매를 끌며 1186.5㎞를 걸어서 남극점에 도달했다.

김영미 대장은 세계 여성 11번째이자 아시아 여성 및 한국인 최초로 보급 없이 남극점에 도달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04년 박영석 대장이 무보급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적 있지만 이때는 팀을 꾸려 원정대가 함께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축전을 통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어떠한 지원이나 보급도 없이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하며 전 세계에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51일간 무거운 썰매를 끌고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위 속에서 남극대륙을 완주한 집념과 투혼은 온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앞으로도 자연의 낭만과 감동을 느끼며 도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산악인이자 탐험가로 오래 빛나는 거성이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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