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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지속가능한 수산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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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1.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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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포항수협에서 '2023년 수산 시책 설명회'를 진행하
포항시가 포항수협에서 '2023년 수산 시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올해 수산 분야 94개 단위 사업에 총사업비 438억원을 투입해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지속가능한 수산 기반을 구축한다.

포항시는 포항 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2023년 수산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에선 올해 수산 부문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방향, 세부 실천 계획, 주요 현안 사항과 협조 사항 등을 전달했으며 어선 어업인, 양식 어업인, 수산물 가공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책을 건의하고 제도보완을 요청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지속가능한 수산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첨단양식 기반 확충 △지속가능한 수산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만들기 △깨끗한 바다, 안전한 수산자원 조성 관리 △어업경영지원과 안전 조업 지원 △안전한 수산물 저온·친 환경 유통망 구축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수산 진흥과 어업지도 활동을 6대 중점전략으로 정하고, 수산 분야 94개 단위 사업에 총사업비 43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20억 원, 어촌뉴딜 300 사업에 33억 원을 확보하고 기존 수산 기반 시설에도 45억 원을 투입한다.

또 청년 어촌정착 지원, 마린보이 프로젝트 사업,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어업용 유류 비 지원 등 어업경영지원과 안전 조업 지원에 65억 원을 지원해 어업인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조업환경을 마련한다.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깨끗한 바다, 안전한 수산자원 조성 관리를 위해 수산자원 산란·서식 장 조성, 친 환경 배합사료 직불 금 지원 등에 74억 원을 투입하며, 마을 어장 지킴이 사업, 폐스티로폼 부표 처리비 지원사업과 같은 신규 시책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안전한 수산물 저온·친환경 유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39억 원을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수산물 유통가공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투입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의 저온·친 환경 유통망 구축에 힘쓰고, 그동안 비 대면으로 추진됐던 축제와 소비 촉진 행사를 대면 행사로 추진해 전 국민이 포항시의 우수수산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와 어업 인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올해 수산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올해 수산 시책사업과 함께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저온 · 친 환경 위판 장 조성사업, 수산자원(조피복락) 산란 서식장과 같은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해 2024년에도 알찬 신규 시책을 추진하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소규모 저온저장 시설사업 외 27개 수산 사업에 대해 포항시 수산정책과, 연안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해당 수협에서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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