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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식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워렌 카운티의 고어 마운틴 스키 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동계유니버시아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민식이 처음이다.
총 12명이 나선 결승에서 이민식은 1차 런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25.50으로 최하위권(11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차에서 예상밖 결과가 연출됐다. 이민식은 모든 코스를 90점 전후로 통과하며 90.00점을 얻어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이 두 번의 런 결과 중 더 높은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단숨에 시상대의 최상단에 선 이민식 뒤로 2~4위에는 전원 일본 선수들이 채워졌다. 2위 츠지 하루히는 1차 87.25점, 2차 88.0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이민식을 넘지 못했다. 이어 스즈키 아츠히로가 80.00점, 카쿠 유세이가 76.50점을 획득했다.
이민식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안긴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참가국 21개국 중 3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