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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의 현대모비스, ‘형’ 조상현의 창원 LG 제압하며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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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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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82-75로 창원 LG 눌러
프로농구
슛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 /KBL
프로농구 '쌍둥이 사령탑'간 맞대결에서 동생 울산 현대모비스가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창원 LG의 5연승을 저지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82-7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4점 10리바운드, 서명진이 3점 슛 3개 등 14점, 함지훈이 11점을 보태며 승리했다.

4연승으로 잘 나가던 LG를 누르고 3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며 단독 3위(20승 14패)로 도약했다. 2위 LG는 20승 13패로 현대모비스에 0.5게임 차로 쫓기게 됐다. 아울러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23승 10패)와는 3게임 차로 벌어졌다.

쌍둥이 중 동생인 조동현 감독의 현대모비스는 형이 이끄는 조상현 감독의 LG와 맞대결에서 2연승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앞서 이번 시즌 1·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형 조상현 감독의 LG가 연승했다. 하지만 조동현 감독은 3·4라운드를 가져가져 2승 2패로 힘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접전 양상을 이어가던 경기는 3쿼터 들어 현대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바지 이우석의 3점 슛을 시작으로 12득점을 내리 뽑아내며 69-55로 도망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LG는 4쿼터 1분 51초를 남기고 69-75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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