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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자원공사(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항사댐을 비롯해 냉천·신광천 유역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개발·관리를 위한 조사·계획·설계·건설·관리 등에 대한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을 통한 치수 대책이 필수"라며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마련과 저류 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 등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경윤 부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물 재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포항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사댐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 용량 476만t 규모로, 오는 2월부터 하천 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 수립·고시 등 행정절차를 위한 타당성 조사 를 실시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항사댐 건설이 완료되면 홍수 대비와 가뭄 대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포항의 치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