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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국내 최초로 건립된 스마트 에어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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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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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준공식 후 2개월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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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어돔 내부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에 정규 규격을 갖춘 실내 축구장이 들어선다. 이 축구장은 에어돔 형식이어서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30일 경주 천군동 에어돔에서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과 준공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보문관광단지 인근인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여㎡ 땅에 조성됐으며 국내 최초로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과 관람석, 훈련 공간,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스마트 에어돔은 2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 실업팀을 포함한 아마추어 축구팀의 전지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한 뒤 4월 정식 개장하게 된다.

스마트 에어돔은 4계절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실내 축구 훈련 시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외부 막에서 공기를 공급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 에어돔은 2020년 국내 전지훈련 시설 설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건립했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선정된 전지훈련 특화시설로 에어돔이 들어선 곳은 경주가 최초다. 공사비는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7억원이 소요됐다.

에어돔은 간접 조명 시스템으로 눈부심과 그림자 방해 없이 경기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닌다. 조용만 문체부 차관은 "경주시가 스마트에어돔을 통해 스포츠 관광도시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내 숙박·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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