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박수진 KBI상사 대표 “글로벌 패션기업 도전…오르바이스텔라 사업 확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31010015234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2. 01. 06: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팝업스토어 적극 활용할 것…전문가·힙스터들 협업 통해 신제품 출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예고…"안경테·여행용캐리어·파우치 사업 전개"
"공격 마케팅 및 효율적 투자 통해 성장·수익 동시 확보"
1
박수진 KBI상사 대표이사./제공=KBI그룹
박수진 KBI상사 대표가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을 회사의 목표로 설정하고 자체 비건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의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31일 KBI상사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안경테, 여행용 캐리어, 파우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 여성패션 등 사업에서 소재, 품질,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 체질을 무역 및 부동산 개발 투자업체에서 패션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것도 현실에 안주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KBI상사가 2019년 12월 오르바이스텔라를 통해 패션 사업을 전개한 것도 기업간 거래(B2B)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로 확대해 나가려는 목적이 컸다.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동 소재 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의 첫 소비재 사업으로 KBI상사를 통해 오르바스텔라 출시 초기부터 비건 핸드백만 제작했다.

현재 이 같은 전략은 박효상 KBI그룹 회장의 장녀인 박 대표가 중심에서 수행한다. 지난해 초 당시 갑을상사(현 KBI상사) 수장 자리에 앉았고, 같은 해 4월 회사명을 KBI상사로 변경하면서 오르바이스텔라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실제 회사 수장 자리에 앉은 이후 백 중심에서 조이 실리콘 레더 거리측정기 골프 힙색, 조이 키링 등 골프 관련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박 대표는 "특색 없는 브랜드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 접어든 만큼, 회사는 올해 시장 상황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신시장 진출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오프라인의 가치가 커질 것을 대비해 팝업스토어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 전문가·힙스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장과 수익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오르바이스텔라가 출시된 지 3년여에 불과하지만, KBI상사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박 대표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면서도,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한다면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수익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