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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확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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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2. 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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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가스요금,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경산시는 먼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 2월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 9400여 가구와 차 상위계층 21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한다.

경북도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한해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경산시는 자체 재원을 확보해 차 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혹한기 난방비 상승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상위 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산시는 2023년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시는 고금리, 고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전기, 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경산시 상수도 요금은 2017년 인상 후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5년간 동결하다가 2021년도 소폭 인상하여 가정용의 경우 한 달 15㎥의 수돗물 사용요금은 9450원으로 생산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 율이 67.26%로 전국 평균 73.6%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과 상수도 요금 동결이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고물가로 힘든 시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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