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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전서 발목 다친 김연견 전력 이탈, 1위 현대건설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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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2. 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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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견, 발목 인대 다쳐 최소 2주 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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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흥국생명전에서 상대 공격을 수비하는 김연견. /KOVO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1위 현대건설이 핵심 전력을 또 부상으로 또 잃었다. 수비의 핵인 김연견(리베로)이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최소 2주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김연견은 전날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홈 경기 2세트 도중 부상을 당했다. 25-26으로 소속팀이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김연견은 흥국생명 김연경이 때린 스파이크를 수비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김연견은 디그에 성공했지만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접질렀다.

현대건설 구단은 김연견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연견은 2주간 발목을 고정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어 김연견은 2주 후에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1위 흥국생명에 지고 승점 동률(60점)을 허용한 현대건설로서는 김연견의 이탈이 뼈아프다. 김연견은 올 시즌 디그 부문에서 리그 1위(세트 당 5.778개), 수비 4위(7.626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맹렬히 추격하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위기가 더욱 커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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