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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차 6위’ 임성재, PGA 특급대회 우승 경쟁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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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2.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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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셰플러에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 돌입
임성재 AFP 연합
임성재. /AFP 연합
임성재(25)가 우승 상금 45억원을 향해 전진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가운데 최종일에서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등으로 4타(4언더파 67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가 된 임성재는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선두는 13언더파 200타인 스코티 셰플러인데 4타 차여서 역전 우승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임성재는 첫날부터 이날까지 줄곧 선두권에 4타 정도를 유지하는 꾸준함을 발휘하고 있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임성재는 2022-2023시즌 7개 대회에 나와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7위),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4위) 등 '톱10'에 두 번 들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 번째 톱10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임성재는 4번 홀(파3)에서 11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넣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퍼트 감을 발휘하며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같이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일단 우승권에서 멀어져 있다. 김시우(28)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 김주형(21)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내심 욕심을 드러냈던 이경훈(32)은 1언더파 212타 공동 4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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