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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간 신지애, 1년 7개월만 프로 통산 62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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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2. 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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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WPGA 빅토리아 오픈 5타 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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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KLPGA
신지애(35)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나래를 폈다.

신지애는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골프 링크스(파72·5660m)에서 끝난 WPGA 빅토리아 오픈(총상금 42만 호주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등으로 1타(1언더파 71타)를 줄였다.

신지애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5타가 되며 공동 2위인 그레이스 김(호주)과 파바리사 요크투안(태국)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게 우승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12월 호주여자골프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신지애의 프로골프대회 우승은 2021년 7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프로 통산으로는 무려 62승째를 신고했다.

신지애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만 두 번 우승하는 등 박세리에 버금가는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한때 청야니 등과 경쟁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 2승, JLPGA 투어에서 26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을 올렸고 레이디스 아시안투어와 대만에서도 1승씩 추가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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