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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심플플래닛과 세포 배양육 상용화 추진…“2025년까지 제품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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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2.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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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청북도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가운데)과 한동오 심플플래닛 총괄 운영 책임자(왼쪽), 유기현 심플플래닛 연구소장(오른쪽째)이 '세포 배양육 상용화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풀무원
풀무원은 배양육 개발업체 심플플래닛과 세포 배양육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해 맛과 영양성분이 고기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 낸 식용 고기다.

풀무원 측은 "블루날루의 세포 배양 해산물에 이어 축산 분야에서도 세포 배양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플플래닛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선보이고 미래 먹거리 사업에 나서면서 식물성 대체육과 함께 동물성 배양육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번 제휴로 심플플래닛과는 축산물 중심의 세포 배양육 소재를 개발하며, 풀무원은 세포 배양육 소재가 적용된 케어푸드 등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제품화에 나선다. 양사는 배양육 소재를 식품으로 판매하기 위한 규제 승인과 관련한 업무 협력을 함께 한다.

식물성 대체육에 세포 배양육 소재를 섞어 실제 고기의 식감 등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배양육 제품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상품화도 진행한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심플플래닛의 배양육 핵심 기술과 풀무원의 제품 개발 기술을 접목해 배양육 상품화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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