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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빙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벌어진 ATP 투어 댈러스 오픈(총상금 73만7170 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약 3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존 이스너(미국)를 2-1(6-7<4-7> 7-6<7-3> 7-6<14-12>)로 꺾었다.
중국 남자 테니스 선수가 ATP 투어 단식에서 우승하기는 우이빙이 처음이어서 중국 스포츠계는 흥분하고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판빙의 1995년 서울 KAL컵 4강 이후 28년의 시간이나 흘렀기 때문이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여자 테니스가 강했다. 여자 중국 선수의 경우 리나가 2011년 프랑스 오픈·2014년 호주 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을 만큼 잘해왔다.
중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우이빙은 1999년생이다. 183cm 신장으로 테니스 선수치고는 단신 축에 속한다. 그는 작년 US 오픈에서 중국 선수로는 63년 만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서 승리하며 3회전(32강)까지 진출해 기대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