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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에서 선보이는 의상들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보는 재미를 더한 세심함이 특징이다. 영화 '300'을 연상시키는 강렬하고 웅장한 레드 컬러의 투우사 복으로 장식한 오프닝은 물론이고, 팀의 개성을 살린 팀 별 미션에서도 퀄리티 높은 의상을 선보이며 한층 더 트렌디해진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25명의 본선 3차전 진출자들이 5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의 운명을 걸고 치열하게 맞붙은 이번 메들리 팀 미션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출연자들 못지않게 패션 또한 숱한 화제를 모았다.
본선 3차전의 화려한 포문을 연 '마성의 중년' 김용필이 이끄는 첫 번째 팀 '미스터 뽕샤인'은 야성적인 매력이 돋보인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야인'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미스터 뽕샤인'은 곧이어 트렌치코트를 벗어던지고 클래식하고 세련된 버건디 계열의 쓰리피스 수트 룩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농밀하고 섹시한 매력의 버건디 수트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골드 포인트 장식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박지현이 이끄는 '꿀벌즈'는 깜찍한 꿀벌로 변신한 '꺾기 신동' 송도현의 등장부터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 카라의 '허니'로 여심을 달달하게 녹이며 출발한 꿀벌즈는 은빛 패치워크가 수놓인 블루 계열의 고급스러운 벨벳 수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벨벳과 시스루 소재가 믹스 매치된 꿀벌즈의 무대의상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구성에 맞춘 스타일링이었다.
'뽕플릭스'는 '수묵화 트롯'이라고 불리는 대장 송민준의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과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파스텔톤의 댄디한 수트 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볼거리, 보석 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팀답게 소프트한 연보라색과 화이트 컬러의 베리에이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룩은 뽕플릭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안성훈이 이끄는 '뽕드림'은 형형색색 다섯 가지 컬러의 베이식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실키한 질감의 셔츠와 넥타이로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섹시함과 전매특허 절절함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한 '뽕드림'의 완벽한 핏과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비비드한 수트 룩은 아찔한 쾌남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제 본선 3차전 메들리 미션은 앞서 데스매치 진을 차지한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의 무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데스매치 진이 속한 무대답게,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스터트롯2'의 의상 디렉팅을 맡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윤슬기 대표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K-트로트의 높아진 위상과 전국민적인 관심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트위드와 벨벳, 쉬폰, 크롭 형태의 재킷이나, 아이돌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던 하네스 등 기존의 무대들 보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아이템을 활용한 의상들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롭고 멋지다는 응원과 칭찬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힘이 되고 있다. 출연자들의 절실함을 알고 있기에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