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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지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남자 높이뛰기 첫 실전을 치러 2m24로 전체 2위에 올랐다.
14일 귀국한 그는 전지훈련 기간 심해진 염증 탓에 부비동염(축농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로 은메달을 딴 것이다.
우상혁은 국내에서 부비동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에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서류를 제출했다.
회복 기간은 2주 정도여서 향후 일정에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 우상혁은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에 앞서 5월 5일에는 카타르 도하로 날아가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 참가할 방침이다. 여기서 우상혁은 바심과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 5월 14일 도하에서 우상혁은 2m33을 넘어 2m30의 바심을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역시 지난 대회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 8·9월에도 목표를 이룬다는 각오다. 우상혁은 지난 대회에서 일본 선수에게 진 뒤 "동기부여가 됐고 승부욕이 다시 생겼다"며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경기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걸 기념해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나 자신이 착용하고 뛰었던 유니폼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