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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가 일본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고자 14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15일 니칸스포츠 등이 전했다. 이어 다르빗슈는 전용기를 타고 규슈의 미야자키 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WBC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선수가 됐다. 그만큼 의지가 남다르다는 얘기가 된다. 당연히 다른 일본 선수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졌다.
일본은 16일 소집해 17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대표팀 소집훈련을 하는데 다르빗슈는 첫날 일정부터 소화가 가능하다.
반면 일본계 미국인인 라스 누트바를 비롯해 오타니 쇼헤이,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등은 대회 직전인 3월에 일본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당초 다르빗슈도 구단 방침에 따라 3월 입국이 유력했다. 그는 귀국 인터뷰에서 "구단이 대표팀 조기 합류를 허락했는데 부상을 당하거나 내 페이스를 잃으면 구단과 나의 신뢰 관계가 무너진다"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도 고려하면서 지나치지 않게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으로서는 일본이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선수를 한일전에 내보낸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상황으로는 다르빗슈가 유력해졌다고 볼 수 있다. 구단의 허락을 받지 못한 오타니는 대회를 약 1주일 앞두고 일본에 도착할 전망이어서 시차 적응 등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