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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비 예산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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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2.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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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AB4G7712
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발굴과 심사 대응을 위해 '2024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주요 투자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는 한편,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사전절차 이행과 사업추진의 당위성 등 설득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발굴한 사업은 161건 1조 220억 원으로, 신규 사업은 44건 1278억 원, 계속사업은 117건 8942억 원이다.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SOC 분야 3878억 원 △연구개발(R&D) 분야 2240억 원 △복지·환경 분야 1858억 원 △문화?관광 분야 217억 원 △농림?수산 분야 1337억 원 기타 분야 690억 원이다.

보고는 신규 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며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대형장비 통합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반 동물 의약품 R&BD사업 △국립 포항 전문 과학관 건립 △푸드테크 융 복합 연구지원 센터 건립 등을 건의키로 했다.

태풍 '힌남노' 관련 국비사업도 빠짐없이 챙겼다.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관련 사업을 비롯해 항사댐 건설,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등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재난 방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모포지구 연안정비 사업 △4개 지역 하수도 중점관리 지역 정비 사업 △산림재해 예방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건의키로 했다.

24년 이후 중장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예타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지난 12월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호미반도 국가해양 생태정원 조성 사업'은 예타 심사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사업, 지방 상수도 원수관로 복선화 사업, 국립 형산강 전투 전적 기념관 사업은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점검 사항들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관련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4월 중 국비확보 2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한 발 더 빠르게, 열심히 뛰는 만큼 국가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소관 부처와 경북도를 수시로 방문하고 연구기관, 전문가 및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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