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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6일 제28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캐롯이 3월 31일까지로 예정된 특별회비 잔여 금액 10억원을 납부하지 못하면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출전을 불허하기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KBL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0월 11일 긴급이사회에서 이뤄졌지만 일반에 공개되지는 않았다.
캐롯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작년 10월 가입금 1차 납부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뒤늦게 지급해 파문을 일으켰다. 남은 금액도 기한 내 낼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데이원스포츠가 운영하는 캐롯 구단은 모기업이 대우조선해양건설인데 경영난에 빠져 선수단 급여마저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롯이 10억원을 납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규리그 6위 안에 들면 캐롯보다 순위가 아래에 있는 팀들이 한 계단씩 올라 6강 PO에 나서게 된다. 현재 캐롯은 5위다.
캐롯은 임시총회에서 "특별회비 납부를 기한 내 할 것"이라며 회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KBL은 전했다.










